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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 사업 성과 공유

관리자
2024.12.2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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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의 블록체인 기업 육성과 사업화 지원을 목표로 올해 부산시가 추진한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0일 아스티호텔 부산에서 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주요 성과와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부산테크노파크, 사업 참여 기업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시는 올해 지역 특화산업과 블록체인 기술을 융합해 시너지가 기대되는 3개의 공동프로젝트 실증을 마치고, 사업화에 나섰다.

첫번째 프로젝트인 '블록체인 기반 해운항만물류 실시간 정보공유 플랫폼'은 항만 이해관계자들이 개별적으로 관리하던 해운항만물류 데이터를 부산항만공사가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해 선석 관리, 정박 최적화 등 물류 운영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이 플랫폼은 세계 최초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두번째 프로젝트인 ‘블록체인 및 인공지능(AI) 기반 파인딩 올(Finding All) 서비스 플랫폼’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누구나 습득물을 등록하고 반환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존 반환율이 절반 수준에 머물렀던 한계를 극복하며 분실물 반환 문화를 혁신적으로 바꾸는 전환점을 만들었다는 평가다.

마지막 프로젝트인 ‘블록체인 및 인공지능(AI) 기반 수출입물류 이력관리 서비스’는 종이 문서, 전화, 팩스 등을 사용하던 기존 수기 기반의 보세운송업무의 복잡한 인증 절차를 모바일로 24시간 간편하게 처리하도록 디지털화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시는 또 14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민간 투자 유치와 기술 상용화를 지원했다. 이 프로그램으로 36명의 신규 고용 창출과 다양한 산업 분야에 서 기술적 우수성과 시장 경쟁력을 입증했다.

실례로 데이터 유통 플랫폼 ‘아타드’는 기존의 데이터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해결하고, 데이터 거래를 안전하고 쉽게 서비스하는 ‘웹 3.0 데이터 유통 플랫폼’ 서비스로 올해 13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와 장관상,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부동산 직거래 플랫폼인 ‘오키씨’는 전세 사기 방지와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지원하기 위한 플랫폼인 ‘오지라퍼’를 개발·운영하고 있다. 혁신성을 인정받아 신용보증기금의 ‘리틀펭귄’에 선정됐다.

‘바다플랫폼’은 SK텔레콤과의 협업으로 패스(PASS) 앱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의 식품안전증명서 발행 서비스를 선보였다. 학교 등 공공기관에 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비욘디’는 반려동물 사업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블록체인 분산신원인증(DID) 기반 간편정보 제출 및 인증 서비스인 ‘마중’을 개발해 ‘2024 블록체인 경진대회’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시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기업들의 성과를 알리고, 경쟁력을 갖춘 프로젝트를 계속해서 발굴하기 위한 다각적이고 심층적인 전략을 찾아나갈 계획이다.

남동우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올해 성과를 기반으로 블록체인 산업 육성의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해 부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구축하는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전했다.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성과 공유회 홍보물. 부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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